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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 강력한 검법으로 알려진 치우천검(蚩尤天劍)은 그 한수 한수에 뇌전(雷電)의

힘이 실린 무서운 검법으로 상대의 무기를 타고 도는 뇌전의 힘은 그 어떤 이의 저

항도 거부하였다. 어쩔 수 없는 것이 무기는 자고로 철이나 동이  들어가지 않는 것

이 없었고, 하물며 갑주마저?철이나 동이 들어가지 않는 것이 없었으니 뇌전을 뿌려

대는 치우천검을 막을 방법이 없을 수밖에.. 물론 수정검 이나 흑철목 등 희귀한 재

의 무기로 뇌전의 힘을 차단해 보고자도 하였으나, 공간을 격하고 퍼지는 뇌전의 힘

을 인간의 신체로 견뎌낼 순 없었다. 그런 절대 강자가 선옥이라는 한 여인의 꾐에 빠

져 그 명운(命運)을 달리 하였으니 그 최후가 참으로 어이가 없었다.두번째 강자로는

뇌전검(雷電劍)을 올려놓기에 주저함이 없다. 그 실력만으로 본다면 천뇌검제와 동급

또는 그 이상이라 하겠으나 그 등장 시기가 느리고 그가 사용한 검법이 천뇌검제가 사

용한 치우천검이라 두번째로 삼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. 천년전 마교(魔敎)의 교주(敎

主)로 치우천검을 완벽히 복원하였던 자 뇌전검. 어느 날 홀연히 나타나 마교 수뇌부인

일천여 고수들의 도전을 모두 꺽어 그 절대적인 충성을 받으며 십만 마도인의 하늘이라

는 마교의 교주가 된 자. 그 웅후하고 막강한 무예에 당시 마교의 교주였던 패도천마(敗刀

天魔)가 그의 수하이길 자청하였던 자이며, 당시나 지금이나 떫돛?들에겐 신(神)과 같

은 취급을 받는 진정한 마도인.  그러나 그도 결말은 천뇌검제와 너무나 유사하였다

. 한 여인의 꾐에 빠져 명운을 달리하였기에. 세번째는 천삼백년전의 마교 창시자인

혈마제(血魔帝)를 든다.  단 한수로 이루어진 무공 파혈수(破血手)로 전 중원(中原) 무림

을 두 손에 움켜쥐었던 강자. 그러나 후에 숨겨진 마교의 절공을 연성하다 주화입마에 빠

져 지나친 파괴와 살육을 일삼다 자신의 수하들인 마교 십장로(什長老)의 연수 공격에 십

장로와 같이 동귀어진(同歸於盡)하고 말았다. 중원을 피로 물들인 마교가 다시 중원을 구

한 셈이었으니 누구도 마교가 퇴각하여 黴킵湧?땅으로 돌아가는 것을 막지 않았다.

네 번째로 꼽는 이는 구백년전 소림(少林)을 무승(武僧)들의 낙원으로 바꾸어 논 달마대

사(達磨大師)로 그가 창안한 역근경(易筋經)과 세수경(洗隧經)은 천하의 이치를 담은 무

학으로 달마대사조차 창안(創案)만 한 채 그 초입만 보았다 했던 무공이다. 그의 무공의

원류가 서장堅?하나 중원무공의 기초가 되어버렸다.다섯번째는 칠백년전 세우창(細雨槍

) 조현을 든다.절강성(浙江省) 항주(杭州)에 조씨세가(趙氏世家)를 무가로 세운 시조(始祖

격으로써 그의 세우창법(細雨槍法)은 그를 절대 무림강자로 서게 만든다. 말년에 평화로운

죽음을 맞은 자로 세수 140에 입선하였다. 그 살아생전 덕이 깊어 그의 죽음을 애도한자가

많았다 한다. 그 후 조가의 창법은 중원무림 보다는 관부무림(官府武林)의 중